안녕하세요 오늘도 블로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여행글을 올려보는데요
여행을 꽤 자주다닌다고는 생각하지만 사진을 잘 안찍기도 하고 제가 커미션을 받고 하는 것은 아닌지라 구경하고 즐기는데 더 집중하게 되네요 ㅎㅎ
많이 부족하고 틀린 점이 많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군에서 전역하고 친구랑 떠난 3박 4일의 후쿠오카 여행기입니다
일본여행은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였고 후쿠오카도 처음이라 많이 걱정됬지만
정말 일본어를 몰라도 언제든지 혼자서도 갈 만큼 관광이 너무 잘 되있습니다
버스는 산큐패스로 뽕을 뽑았습니다 ㅎㅎ
최대한 굵직굵직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여행은 직접 다녀와야지 여행지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기니 말이죠
공항은 후쿠오카 공항입니다
상당히 이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약간 쌀쌀하긴 했는데 딱 시원하고 좋았네요
공항 바로 앞에서 하카타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워낙 서비스와 관광이 잘 되어있어서 이런 버스 노선 같은 것은 굳이 미리 보고 오지 않아도 충분히 걱정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산큐패스가 있었기 때문에 탈때 버스표를 뽑지 않아도 되고요, 내릴때 기사님에게 산큐패스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본은 버스가 멈추고 승객들이 움직입니다
사실 이게 당연한 건데 일본와서 세삼 또 느끼네요 ㅎㅎ
버스가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카타에서 커낼시티로 버스타고 이동~
이곳은 커낼시티입니다
오늘 묵을 숙소 근처인데요, 종합 쇼핑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옷, 식당 모든 다 있습니다
숙소 건물입니다
위치가 상당히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이죠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배가 고파서 근처 식당을 둘러봤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연곳이 없더라고요
이곳은 카와바타 시장입니다
옆에 나카스강이 있습니다
신사 인 것 같네요
일본 온 거 같습니다 ㅎㅎ
이 곳은 도라에몽 박물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도라에몽을 좋아하시다면 한번쯤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카타식 라멘입니다
짭짤하고 고기의 풍미가 작살납니다
한국에서는 냄새를 억제하지만 일본은 진짜 냄새가 많이 나는데 제 취향에 잘 맞습니다 ㅎㅎ
라멘을 먹고 나와서 나카스강을 걸었습니다
화장실도 있고 편의점도 있으니 필요하다면 다 갈 수 있습니다
물 색이 좀 녹색이네요
정말 이쁜 풍경이었습니다
12:30에 예약 해놓은 아사히 맥주 공장 견학을 위해 이동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도착했는데요
아직 견학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네요
견학하는 법은 공식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한국어화가 너무 잘되있어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할때랑은 좀 더 좋아졌네요
번역기 돌려서 했었는데 ㅋㅋ
엄청 큰 건물이 있는데 이쪽에서 견학을 하는 것은 아니고 뒷쪽에 큰 공장이 있습니다
공장 안에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기념품과 접수처, 포토존이 있습니다
커피 한잔 마실까 해서 카페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딱히 카페가 많지는 않더라고요
공장 근처에 좋은 카페가 있었습니다
좀 일찍 도착하시면 들러보시면 좋습니다
이제 시간이 되서 공장으로 왔습니다
기념품도 파는데 견학 끝나고 그곳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유니폼도 팔고 있습니다 ㅎㅎ
여기에서 접수해주시면 됩니다
이름, 이메일 등 써주시면 목걸이 하나를 주는데 시간되면 견학이 시작 됩니다
견학은 한국어로 진행되니 수월합니다
예약만하면 무료로 공장 견학과 시음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맥주뿐만 아니라 과자 같은 제품부터 엄청 다양한 제품이 있네요
술도 위스키까지 엄청 다양합니다
잭 다니엘은 위탁 생산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
일본 위스키가 또 유명하죠
견학이 끝나면 맥주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1인당 3잔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배부르고 하니까 많이 못 마시겠더라고요
쌀과자 안주로 주고 맥주는 3종류가 있었던 것 같네요
일반, 흑맥주, 엑스트라 콜드
전문 브류어들이 직접 따라 줍니다
일본 맥주는 참 고소하네요
한국 맥주랑은 진짜 다르긴 하네요
잔도 다릅니다 ㅎㅎ 작아요 ㅋㅋ
저는 흑맥주를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아사히 흑맥주는 그닥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흑맥주의 풍미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맥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시원하면 맛있습니다 ㅎㅎ
견학 끝나고 기념품으로 잔 몇게 샀습니다
가성비 괜찮은 기념품도 꽤 많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시사이드 모모치로 이동하기 위해서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 터미널로 이동~
시사이드 모모치는 하카타에서 생각보다 꽤 멀더라고요
대략 버스타고 30분 정도는 갔었던 것 같네요
날씨가 진짜 좋네요
일찍 오니까 이런 점은 참 좋습니다
하루가 길어요
멀리 후쿠오카 타워가 보입니다
이곳은 시사이드 모모치입니다
모모치 해변이라고도 하네요
12월이지만 아직 꽃들도 곳곳에 보이네요
모모치 해변을 구경하고 야후돔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이곳에 공원이 있는데 규모가 꽤 되네요
모모치를 뒤로하고 밥 먹으러 가는 길
친구한테 추천 받은 식당으로 가봤습니다
이름은 도리마부시!
요즘 엄청 인기가 있는 음식점 같네요
일본의 밤거리
밤의 나카스강
오늘 하루의 마무리로 커낼시티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후쿠오카라 걱정했지만 너무 잘 되있어서 놀랐습니다
2일차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