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토리마부시 리뷰
후쿠오카 여행중 방문한 유명한 맛집 토리마부시 입니다.
사실 이 식당에 방문한 것은 우연이었는데, 알고보니까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었네요.
추천은 받았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찾아갔습니다.
실제로 가게 안에도 다찌석에서 몇분의 한국인이 계셨던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5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간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웨이팅이 많다고 하니 시간 잘 보고 가세요!
위치나 영업시간은 위의 식당 구글 지도로 링크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애플 지도로 검색해서 돌아다녔는데, 구글 지도도 많이 쓰시더라고요.
위의 첫 사진이 가게의 간판입니다
이 사진은 밖에서 잠깐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에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2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다찌석에 앉았습니다.
참고로, 웨이팅 동안 밖에 계셔야 합니다.
가게 안에 있지말고 나가서 기다려달라고 하시더군요
자리에 앉으니 7가지 향신료가 있습니다.
사실 지금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씩 다 뿌려서 먹어봐야하니까요 ㅎㅎ
오른쪽 병은 유자 소스?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게 안에 와이파이가 가능하고, 주문하면 석쇠에서 닭고기를 구우시더라고요.
주문 즉시 주문해서 한 15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가만히 기다리는 것도 뭐하니까
맥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도록 합시다 ㅎㅎ
일본에서 주문하는 법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판에서 원하시는 것을 가르키면서 코레(이것) 히토츠(하나) 혹은 코레 후타츠(두개) 하시고
오네가이시마스(부탁합니다) 하시면 끝!
저는 L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양이 정말 많아서 좀 남겼었던거 같네요.
맥주도 마시고, 제가 원래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보통이 적당할 것 같네요.
생각보다 먹어보면 양이 많습니다
닭고기 덮밥입니다.
위에 석쇠에 구운 닭다리 살과 바삭한 닭껍질이 있는데 참 별미입니다. 담백한 것이 바삭하고 ㄷㄷ
아참 이 식당은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메뉴판에도 나와있습니다(한국어 있음)
간단하게
1. 앞접시에 1/4 를 덜어서 그냥 먹어본다
2. 앞에 있는 7가지 양념을 뿌려가며 먹는다
3. 온센타마코(계란)과 함께 먹는다
4. 뚜껑있는 컵에 담긴 닭육수와 함께 먹는다
이렇게 4가지인데, 한번 경험해보시고 제일 맞는 걸로 많이 드시면 될 것 같네요 ㅎ
저는 2번 양념을 뿌려가며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것이 온센타마코인데요, 거의 수란이랑 비슷합니다
같이 섞어서 드셔도 됩니다.
안에 밍밍한 달큰한 간장이 함께 있습니다.
앞접시에 덜으실때 조심하세요!
간장이 튀거나 계란이 점프 할 수도 있습니다!!
초점 지대로 맞았습니다.
바삭함이 느껴지시나요
4번 닭육수는 약간 느낌은 숭늉 먹는 느낌입니다 ㅎㅎ
삼계탕 처럼 찐한 육수는 아니고 생각보단 닝닝한데
이게 또 매력이 있네요
맛있게 먹고 밤거리 한 컷!
일본어/한국어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1층)
좀 작았던 것 같네요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주변에도 식당이 많습니다
카드는 잘 안받아준다고도 합니다. 현금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