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간소라멘 나가하마케 리뷰
후쿠오카 여행 첫날 일찍 캐널시티에 아침 도착해서 밥을 먹을려고 하는데 열고 있는 가게가 마땅히 없더라고요
그래서 거리도 가깝고 아침 9시 부터 열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서 갔습니다.
처음에는 백종원님이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후쿠오카편에서 가신 라멘집인줄 알았는데
비슷하지만 다른 가게더라고요.
그곳은 간소라멘 나가하마야 / 이곳은 간소라멘 나가하마케
어떤 리뷰에서는 그곳 직원이 나와서 차린 가게라고 하는데 이쪽저쪽 다 먹어봐야 비슷한지 알 수 있겠네요 ㅎㅎ
다음에 후쿠오카를 또 간다면 먹어봐야겠네요
캐널시티에서 천천히 걸어왔는데요.
이 시장을 지나서 갈 수 있습니다
이름은 카와바타 시장입니다.
아직 아침이라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있었네요.
게스트 하우스나 소소한 상품을 파는 가게가 많았습니다
옆에는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신사가 있었습니다
바닥 블럭을 보면 호빵맨 캐릭터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ㅠㅠ
알고보니 이 카와바타역 근처에 호빵맨 박물관이 있다고 하네요
카와바타와 호빵맨에 무슨 관계가 있나봅니다 ㅎㅎ
호빵맨 덕후라면 박물관도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듭니다
가게 앞에 식권 자판기가 있습니다
제가 갈때는 가게안에 일본분 한분만 계시고 저희 뒤로 외국인 커플이 왔었어요
위부터 빨간 버튼이 라멘, 사리 추가, 고기 추가, 맥주 버튼 입니다
돈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게에 원하는 자리에 앉으신 다음 식권을 직원분에게 주시면 즉석에서 조리가 시작됩니다 ㅎㅎ
앞에 이 주전자가 차 그릇입니다
옆에 컵에 따라서 마시면 되는데 안에 물 양이 상당히 많으니 조심하세요 ㅎㅎ
그리고 생강과 깨가 있습니다 취향껏 넣어서 드세용~
주문하고 몇분안되서 바로 라멘이 나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넣고 먹었습니다 ㅎㅎ
일본 라멘의 특징이라면 짜고 찐한 육수 아닐까 싶네요
한국 라멘집은 잡내를 억제한 맛과 가벼운 육수가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찐한 향기와 육수가 좋더라고요
좀 짠감이 있긴하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은 보통보다 좀 많았네요
절반 정도 먹고 생강을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생강덕후)**
바로 근처 다리에 공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청결하고 남/녀 구분
전부 다찌석이고 테이블에 휴지가 없는데 뒤문쪽에 보시면 휴지가 있습니다
월~토 오전 9:00~오전 5:00 / 일 일요일 오전 9:00~오전 12:00
면 추가와 고기 추가가 있는데 고기 추가 추천드립니다